용인도시공사 사랑의 감자심기

무의탁노인들에게 전달될 계획

2012-04-10     천홍석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광수)나눔봉사단 회원 30여명은 휴경지 400여평에 감자를 심어, 이번 여름에 용인시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하고 4월 10일 원삼면 고당리 인근 휴경지에서 소중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감자심기는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봉사 활동으로, 이날 파종된 씨감자는 160kg으로 7월에 수확 예정이며, 용인시 관내에 불우이웃, 무의탁노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와 관련해 최광수 사장은 “지난해는 비가 많이 와서 감자수확이 적었지만, 올해는 직원들이 작년보다 더 많이 준비했고, 정성스럽게 심었기 때문에 수확량이 많아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