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협회 용인시지부 성금 500만원 기탁

12월에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

2011-06-22     천홍석 기자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희배)는 21일 김학규 용인시장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학규 시장은 “기탁하신 성금이 좋은 일에 쓰여 불우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에서 관리하는 현수막 게시대를 위탁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협회는 오는 12월에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모두 1천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관내 옥외광고업체 대표들 34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는 용인시의 현수막 게시대와 지정벽보판 위탁운영, 태풍 대비 재난안전방재시스템 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