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민주당 용인을 후보, 3선 국회의원 ‘입성’
“더 큰 용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겠다”
2020-04-16 천홍석 기자
김민기 현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4.15 총선 용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민기 국회의원은, 15일 오후 11시30분(개표율 90.%) 기준 득표율 59.5%로 43.3%를 득표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이원섭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첫 번째, 두 번째처럼 꾸준하게, 그렇지만 더 나은 세 번째 의정활동을 하라는 용인시민의 말씀이라 생각하겠다” 며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용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 결과는 정치가 국민을 안심시키고,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며 “국회가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세계 경제 위기에서 민생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 달라는 목소리”라고 4.15총선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힘과 뜻을 모으는 정치,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 용인시민의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