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뉴새마을운동으로 재도약한다

2012-04-19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새마을 운동 제창 42주년을 맞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님, 용인시새마을회 정기종 회장,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새마을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전파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새마을운동 제창 42주년 및 ‘제2회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고 뉴새마을 운동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자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난 수십년간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새마을 운동을 면면이 이끌어 오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용인을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온 주춧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용인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낙후된 농촌 근대화를 위한 정부 주도 운동으로 1970년 출발한 새마을 운동이 21세기 녹색성장시대 민관 협력의 글로벌 뉴 새마을 운동으로 발전하도록 회원 간 협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