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인재육성재단, 저소득 아동에 휴대폰용품 6000개 기탁
“아동들이 유용하게 쓰도록 잘 전달할 것”
2020-07-24 천홍석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인재육성재단 처인구 장학협의회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휴대폰케이스 5560개와 보조배터리 6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선인 장학협의회장은 “많은 아동 ‧ 청소년들이 휴대폰을 사용하는데, 케이스나 보조배터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십시일반 뜻을 모아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관내 아동들을 위해 기탁품을 전해줘 감사하며, 아동들이 유용하게 쓰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 처인구 장학협의회 100여명의 회원들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단체, 복지관에도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