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타 시군 벤치마킹 각광
예산군의회, 동백호수공원 방문
2012-04-24 천홍석 기자
동백호수공원과 만골근린공원은 매년 타 시군에서 모범적인 공원조성 사례로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벤치마킹 후 해당 지자체에서 공원조성시 반영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공원을 방문해 공원을 견학했다.
만골근린공원은 용인시에서 2009년 645억원을 투입, 81,905㎡ 규모에 다채로운 수목, 초화류 등으로 도심 속 쉼터 조성과 함께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운동시설, 휴게시설도 설치했다. 특히 여름에는 어린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닥분수와 벽천 계류분수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 예산군의회 김석기 의장은 “도심 속에 조성된 공원들이 접근이 편리하고 어른, 아이들 모두를 배려해 함께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며 “용인시 공원을 참고해 공원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에 맞추어 강렬하게 춤추는 환상적인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를 보고 감탄하며 “용인시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은우 용인시 공원관리과장은 “용인시의 자랑 거리인 75개소 근린공원과 130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대해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찿아와 언제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생활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