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일일종합병원 운영
건강검진, 영유아건강강좌 실시
2012-04-25 용인종합뉴스
다문화 일일종합병원은 지역의료기관이 의료자원봉사를 통해 의료 혜택과 접근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건강교육서비스를 제공, 건강 위험을 조기발견하고 조기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 50명이 참여했다.
지역 의료기관의 지원으로 일상생활 속 영유아 건강관리법(예방접종, 건강체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처인구보건소가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자원봉사를 통해 재능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의 경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 증진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유대감 형성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한 의료복지서비스였다”며 다양한 문화 복지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