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어버이날 경로잔치 열어

‘제8회 동부동민의 날 행사’도 겸해

2012-04-30     천홍석 기자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4월 29일 용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어르신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어버이날 경로잔치 및 제8회 동부동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동시에 각종 체육행사를 통한 1만 6천여 동부동민의 대화합을 고취하고자 어버이날 경로잔치와 동민의 날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동부동 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동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주관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과 경로효친 의식을 지향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식후 체육행사에서는 4개 팀(화목,행복,사랑,화합)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한마음 달리기 등의 다양 체육활동을 통해 동부동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동부동 주민자치센터의 풍물놀이팀과 에어로빅팀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기념식 후 오찬 시간에는 송담대 학생동아리 ‘좀 브라더스’의 뮤지컬공연과 주민자치센터의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