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노인권익증진 캐릭터 공모전’시상식

“다양한 공모전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뵙겠다.”

2020-11-04     천홍석 기자
최우수상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이번달 2일 관내에서, ‘2020년 제2회 노인권익증진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에 대한 관심을 자아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시키고자 진행하였다.

지난 9월부터 4주간 진행된 캐릭터 공모전은, 지역사회 주민의 큰 관심과 참여로 총 5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는 ■주제연관성 ■창의성/독창성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점, 장려상 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진씨는 ‘철수 할아버지와 영희 할머니’ 라는 캐릭터 이름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노인을 캐릭터에 담아내 호평을 얻었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안*영씨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어르신의 생활을 응원하는 ‘로운과 라운’ 캐릭터를, 장려상 홍*희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을 나타내는, ‘건이 할아버지와 심이 할머니’ 캐릭터를 출품하여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홈페이지 · SNS 게재,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 공모전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수준과, 열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모전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뵙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