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 용인시 선수단 출전
21개 종목, 선수·임원 406명 규모 필승 다짐
2012-05-04 천홍석 기자
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출전선수단 대표와 감독, 임원 등 6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체육대회의 필승을 다짐하는 ‘출전보고회’ 행사를 열어 종목별 훈련현황과 입상목표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이날 출전보고회에서 “그동안 용인시선수단이 올해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성적을 한층 끌어 올려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시민이 행복한 용인’이 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선수단은 10일 축구, 배구, 테니스, 정구, 탁구, 복싱, 배드민턴, 볼링 예선전을 시작으로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선수단 숙소에 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편의 등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며, 김학규 시장과 김정한 부시장의 선수단 격려와 함께 10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각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