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전문직 경찰관 강의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어요!”

2012-05-10     천홍석 기자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경쟁자가 아닌 목표를 향해 달렸기 때문“이다. 용인서부경찰서 경무계장 김종철 경위가 경찰을 꿈꾸는푸른 꿈나무들에게 전하는 말이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관내 소현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경찰’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이번 강의는 소현중에서「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소개의 시간을 가졌고, 용인서부경찰서 경무계장인 김종철 경관은 지난 구성고등학교에서의 빛나는 강의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전문 직업인으로서 경찰의 비전을 또 한번 제시했다.

김종철 경관은 경찰 홍보동영상 보여준 후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 전문 경찰소개 및 경찰이 되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현재 증가하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법을 경험과 사례위주로 설명하여 유익한 강의로 참석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은 “경찰이 꼭 되고 싶다”며 수업이 끝났음에도 여러 질문들을 하는 열의를 보였고, 김종철 경관은 경찰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경찰서를 방문하면 112지령 시스템 등 견한은 물론 경찰관들과의 멘토 맺기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트위터, 페이스북)팔로워(친구맺기)로 실시간 궁금점도 해소해 주겠다.”고 약속하며 미소를 지었다.

강의에 참석한 이혜진 학생은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고 궁금한 것도 너무 많았는데, 설명을 재밌고 유쾌하게 잘 주셔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강의에 이어, 5. 11(금) 관내 ‘홍천중학교’에서의 강의요청에서, 김종철 경관은 또 다른 꿈나무들에게 신나는 열정과 꿈을 전달해줄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