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역삼동, 홀로 어르신 등 44가구에 명절 선물 전달

“경제적 어려움과 있는 이웃들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길 바란다”

2021-02-04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동장 박영숙)은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44가구를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웃돕기성금 동 예치금으로 마련한 선물꾸러미에는, 사과와 표고버섯 등을 담았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조를 나누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목인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9월부터 위원들과 중증 장애인, 홀로 어르신 등 30가구와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