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수해피해 예상지역 점검

우기 전 신속한 공사 완료

2012-05-14     천홍석 기자

수지구(구청장 유종수)는 우기 전 하천 수해피해 예상지역 사전점검을 14일 실시했다.

수해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정평천 생태하천 조성공사, 성복천 하천 정비구간, 수지레스피아 하천재이용수 방류구 공사현장, 탄천 환경정비공사, 손곡천 수해피해복구 구간 등 지난해 집중 호우 시 하천 피해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5개소 하천현장과 각종 공사현장 에 집중 시행됐다.

수지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확인조치와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졌다.

정평천 생태하천 공사장의 경우 우기 전 공사구역 내 토사유출 및 수해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안전시설 설치 등을 관련부서에 요구했다. 또 성복천과 정평천 하천정비 구간에 대하여는 정비 관련 문제점 등을 확인해 즉시 조치토록 요청했다.

또한 성복동 주민센터 앞 하천 재이용수 방류구 공사현장의 경우 수지레스피아 하천재이용수의 원활한 유입과 효율적 사용을 위한 현장 토론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발굴했다.

탄천 환경정비공사 현장과 손곡천 수해피해복구사업 대상지는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우기 전 신속한 공사 완료를 독려했다.

수지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확인 중심의 ‘생활공감’행정을 구현하고 수해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수해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