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반도체 전문가 초청 강연

전문가 특강으로 전직원 공감대 형성 나서

2021-05-14     천홍석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이 지난 12일 진흥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업 지원 전략’에 대한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안종현 교수를 초청해, 용인시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환경 변화에서, 진흥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용인시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 기업의 지원·육성방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국연구재단 소재부품사업단 전문위원이기도 한 안 교수는 반도체 기술 전문가로서, 진흥원이 용인시 반도체 산업의 미래비전을 고민하고 육성·지원 전략 방안으로 기업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주제강연 후에는 진흥원 임직원들과 용인 반도체 산업 육성에 관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윤석 원장은 “진흥원이 용인시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며 “용인시의 반도체, 소부장 산업과 관련 기업의 지원·육성 등에 역량을 결집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