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 운영

140여명 위원과 주민 대상

2012-05-18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예산에 대한 주민의 이해 제고와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위원과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 운영일정은 21일(월) 기흥구를 시작으로 23일(수) 수지구, 25일(금) 처인구, 26일(토) 용인시청 순이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수강 대상은 지난 4월에 공개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정한 140여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지역회의 위원, 공무원이며 그 외에도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위원의 역할 ▶국내외 모범사례 소개 ▶예산과목의 이해 및 예산분석기법 등이며 관계공무원과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이미 경기도 내 대다수의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용인시는 2011년도에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4월 27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추첨으로 선정했으며 예산학교를 마친 후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 위촉 이후에 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