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가족어울림축제’ 성황
“사회가 모두 함께 책임져야 할 것”
2012-05-20 천홍석 기자
19일 오전 (사)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주최 ‘제9회 가족어울림축제’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우현국회의원당선자. 이상철의장, 오세영, 권오진도의원, 박남숙, 고광업, 이희수,홍종락시의원, 유홍만 경기카네기CEO클럽 용인총동문회장, 정선화 기흥로타리클럽회장, 송주현 용인카네기 여성총동문회장과 문화학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우현 국회의원당선자와 이상철의장은 인사말에서“화창하고 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이곳 운동장에서, 문화학교 가족들 모두 한마음으로 어울려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신 박인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날씨가 정말 축복 받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어쩌면 자신들이 소외 되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음 따뜻하고 우리의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가슴 속 깊이 담아두고 사회생활을 해 나가시길 바라며, 다시한번 ‘제9회 가족 어울림 축제’를 축하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가늠했다.한편 박인선교장은 인사말에서“저희 반딧불이 ‘가족어울림축제’에 참석해주신 내빈과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문화학교 가족들도 오늘 이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에도 더욱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어 사회 일원의 한사람으로 우뜩 설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플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며 인사말을 하였다.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우정상으로는 박슬람, 김민상, 반딧불이상에는 엄혜순, 유승재군이 받았으며, 봉사상에는 조준희,조주옥,백산군 등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승합차를 기증하고, 가족어울림축제를후원해준 기흥로타리클럽 정선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이어서 가족어을림축제에 송탄SM클럽 과 함께 400여명이 충분히먹을 수 있는 자장면 봉사활동과 행사장 주변 정리 봉사활동 등을 해 준 용인카네기 징검다리동우회 오필선 회장과 송탄SM클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점심식사인 자장면 400그릇을 후원해 주고, 행사장 주변을 정리정돈 해 주기위해, 30여명의 용인카네기 징검다리동우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고, 오필선 회장은“우리주변에 어쩌면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들어오지 못한 가족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더욱 관심과 사랑을 베플어, 반딧불이 문화학교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재정인 부담을 담당부서와 사회가 모두 함께 책임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축제는 반딧불이 문화학교 풍물단의 공연과 가족 모두 함께 비누방울 불기와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으며, 점심시간에는 자장면400여명 분을 준비해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맛있는 자장면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문화학교가족 이모(여.38.처인구 김량장동)씨는“반딧불이 문화학교 ‘가족어울림축제’에 참여해 보니, 정말 우리 모두 한가족 처럼 마음을 열고, 서로의 아픔을 따뜻하게 어르만저 주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플어 주신 내빈들께,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점심메뉴인 자장면을 맛있게 먹으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