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족자원봉사단, 풍성한 한가위맞이‘사랑의 명절음식 나눔’진행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11일, 명절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이번 활동은 19가정 총 65명이 참여하여 각 가정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 가정에서 정성으로 만든 애호박전,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전은 처인장애인 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용인시 관내 재가 장애인 20명에게 전달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은 “함께 음식을 만들어보니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습니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가족봉사단은　“봉사를 하면서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분들의 행복도 알 수 있게 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시가족자원봉사단은, 관내 거주하는 가족이 하나의 봉사단이 되어 올해 다양한 월별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 6월 환경의 날, 7월 수확의 달, 9월 추석 등 활동에 현재까지 총 336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