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고 춘계 체육대회 성황
교사와 학부모 함께 어울린 체육대회
2012-05-28 천홍석 기자
태성고등학교(교장 안정후)2012년 춘계 체육대회가 25일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축구,장애물경기,달리기,닭싸움,기마전,교사경기와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2인 삼각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을 마련하여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학부모와 학교간에 믿음이 더욱 두텁고 학교를 이해하는 장이 되었다.안정후 교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체육대회 목적을“체육대회가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함양과 건강한 신체발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관련 학습능력 향상이 학생들의 교육의 전부 인것 처럼 인식되고 있는 현실 속에, 학생들은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반면 상호간에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은 날로 희박해져 가고 있는 경향이 있고, 또한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풍부한 영양섭취의 결과,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체격은 커져 외형상으로는 체격의 향상으로 보여 지고 있으나, 체력 면에 있어서는 과거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학계에서 보고 되고있다. 그 원인으로 불균형한 식습관과 운동부족이라는 진단이 최근 제기되고 있어 이와 같은 교육현실에서 21세기의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에 발맞추면서, 교육현실의 문제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진취적인 기상과 협동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체육대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실천하여 학생들의체격과 체력이 향상되는 기회로 삼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어 해마다 이와 같은 체육대회를 개최 하고 있다”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대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이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김모 학부모와 유모 학부모는“자녀들과 교사, 학부모들 모두 함께어울려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정말 즐겁기도 하지만,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과 사회생활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건강도 함께 지킬수 있는 체육현장에 함께 참여하여보니 학교와 학부모간에 이상한 틈이 있는 것도 메꾸는 역할도 되어 정말 잘 참여 했다 고 생각한다.”고 하며 함박웃음을 웃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