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구성
“약자가 보호받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용인동부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21. 10. 18. 아동학대 신고사건을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별 맞춤형 보호 지원을 위해, 관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진 교수, 법무법인 지한 김은경 변호사, 강남대학교 유아교육과 손수민 교수,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 용인가정상담센터 최연화 소장 등 외부위원 5명을 용인동부경찰서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는 아동학대 신고사건 접수 시 학대 여부에 대한 경찰 단독판단이 어려운 경우,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전문가 의견 수렴하여 수사 과정에서 판단오류 최소화를 위한 수사 판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전문가 자문내용은 ▲ 아동 신체・정서적 외상 등 학대 관련 의료소견, ▲ 아동 양육・성장・심리상태 등 아동 특성 관련 정보, ▲ 가정폭력 노출・가정환경 조사 관련 정보 ▲ 아동학대・가정폭력 관련 법률정보 제공・지원, ▲ 학대 아동 협력의료기관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 및 자문하게 된다.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회」운영으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사건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황재규 서장은 “ 이번 지역 內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의료 분야 등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으로, 民·警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