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라동, 이웃돕기 앞장선 개인ㆍ단체에 현판전달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

2021-12-15     천홍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에 감사장과 ‘이웃사랑 나눔실천’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보라동 주민 이종욱 씨(58세)는, 매달 10만원씩 3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흥지구촌교회와 예수중앙교회도 협의체로부터 ‘이웃사랑 나눔실천’인증 현판을 받았다.

기흥지구촌교회와 예수중앙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 200만원씩 기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도해물탕, 자작나무by최아저씨, 산들애 등 가게 3곳도 협의체로부터, ‘이웃사랑 나눔실천’현판을 받았다.

3곳의 가게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화사업을 진행, 올 한 해 동안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 관계자는 “이번 감사장 및 현판 전달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