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

“기금전액 복지사각지대에”

2012-06-11     천홍석 기자

처인구 이동면(면장 이정석)은 11일 화산컨트리클럽에서 ‘이동면 체육회장배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골프애호가 164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의 푸르른 자연의 풍광을 배경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있는 행사에 대한 찬사와 격려로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 전액은 이동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석 이동면장은“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제난으로 고생하는 이웃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려운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더불어 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이런 장을 보다 자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