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후보, 공천확정

53.45%로 과반을넘는 득표로, 최종 후보로 확정

2022-04-23     천홍석 기자
이상일

이상일 전 의원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수원·용인·고양 특례시장을 포함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 반영했다.
용인특례시장 경선은 이상일 전 의원. 권은희 전 의원. 이원섭 기흥구당협위원장 등 3파전을 벌였으나, 이상일 전 의원이 53.45%로 과반을 넘는 득표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신문기자 출신이기도한 이상일 전 의원은, 윤석열 대선캠프 공보실장과 후보 상근보좌역을 맡아,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민주당 백군기 현 용인특례시장과, 국민의힘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6·1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