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 내년 1월 출범예정
문화예술시설 관리·운영 등 문화사업 추진
2011-06-29 천홍석 기자
내년 1월 문화재단이 출범하면 내년 2월 완공될 용인아트홀 등 문화예술시설 5곳을 관리 운영하고, 지역문화예술 창작과 보급, 예술활동지원, 시민축제 기획·운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과 정책사업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재)용인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작년 8월 20일 재단 설립 기본 검토를 한 후 11월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12월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마쳤다.
또한 올 1월과 4월 관련 조례와 정관을 각각 제정했으며 5월 이사회를 구성한 후 6월 27일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용인시는 27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시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향유와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재)용인문화재단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문화재단 설립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용인시 문화예술과 김홍동 과장은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 건설을 위해 (재)용인문화재단 출범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