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열려

각 시.군 건의사항 12건 심의

2012-06-30     천홍석 기자

민선5기 제7차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김선기 평택시장)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20개 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렸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96년부터 시.군간 소통과 정책협력을 통해 각 시.군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려 왔다. 각종 정책건의사항들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개선방안이 검토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이제 급격한 국내외 상황변화에 따라 상호신뢰와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공통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도시간 우호를 증진해나가”고 강조했다.
이번에 열린 민선5기 제7차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용인시의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등 모두 12개 시군의 건의사항들을 안건 심의했다. 또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의 5급 공채자 발령을 위한 시.군선정 건의사항을 심의하고, 2차~6차시 회의결과 건의사항들에 대한 중앙부처 검토결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