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이우현 의장, 신현수 부의장

2012-07-03     천홍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2일 오전 제1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였다.
의장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전반기 부의장인 이우현 의원(민주통합당) 13표, 전반기 의장인 이상철 의원(새누리당) 6표, 김순경 의원(새누리당, 비례) 3표를 획득하여, 이우현 의원이 과반을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었다.
뒤이어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선의 신현수 의원(새누리당)21표라는 경이적인 표를 얻어 대부분 의원의 찬성으로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었다.

자치위원장에는 16표를 획득한 김대정(민주당)의원, 복지산업위원장에는 14표를 얻은 추성인(새누리당)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14표를 획득한 이윤규(새누리당)의원이 재선되었으며. 운영위원장 1차 선거에서는 이선우의원11표, 김기준의원 8표로 과반수를 넘지 못해 2차 투표 결과 이선우(새누리당)의원이 14표, 김기준(민주당)의원이 7표를 얻어 이선우의원이 운영위원장에 당선되어 후반기 용인시의회 운영을 책임지게 되었다.
이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우현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어려운 지역여건의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시민의 열망을 우선 듣고 일함으로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취임 인사를 하였으며, 신현수 부의장은 “정책의회 문화를 다짐으로서 시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