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조직폭력 척결 전쟁 선포

서민 괴롭히는 5대 폭력 척결

2012-07-09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지난 6일 3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 조폭 등 5대 폭력 척결 T/F팀 회의를 개최하여 ‘골목조폭 척결 전쟁’에 나섰다.

특히, 폭력 범죄 중에서도 골목 조폭(동네 폭력배) 및 조직폭력 ․ 주취폭력․갈취폭력․성폭력․학교폭력을 중점 척결 대상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 성공적인 단속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용환 서장을 T/F 팀장으로 상가, 공원 등지에서 상습․고질적 금품갈취, 폭력행위, 재물손괴, 업무방해 등 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골목 조폭(동네 폭력배) 및 5대 폭력에 대하여 올 하반기 경찰 역량을 총 집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 곳곳에 만연한 폭력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뿐만 아니라, 폭력에 대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 유관기관․단체, 각계 각 층과 상호 연계하는 등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정용환 서장은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특히, 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골목조폭을 척결하여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며 “全 기능이 협조하여 골목 조폭 등 5대 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