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장애인 대상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협업체계 구축

“장애인 인권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2-08-18     천홍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유제열)는 17일 용인동부경찰서-용인시장애인복지관(처인·기흥)-장애인단체*와 장애인 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장애인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장애인단체: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용인시 수어통역센터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경 합동 지역 내 위기 장애인 발굴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 위기가정발굴 및 사례관리 상호협력 ▶장애인대상 범죄예방 교육 지원 ▶장애인 피해자 조사 및 상담지원 ▶장애인 범죄피해 발견시 경찰 신고협조 등 이다.

유제열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관련 기관과 네트워크 형성하여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지원으로 장애인 인권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