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재난발생 대비 대응능력 향상

2012-07-11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에서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표준작전절차 수행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93명, 의용소방대원 30명, 유관기관 및 단체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장비는 소방차량 26대를 포함하여 총 49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이날 훈련은 ▶ 상황부여(훈련개시) ▶ 접수 및 출동지령(유관기관 상황전파) ▶ 긴급구조통제단 부분운영 ▶ 현장상황 평가 후 추가출동 등 지원요청 ▶ 긴급구조통제단 전면가동 ▶ 긴급구조지원기관 지원활동 ▶ 추가 폭발에 따른 긴급탈출 및 종합방수 ▶ 유관기관에 의한 복구활동 ▶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광택 소방서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교육연구 시설의 경우 재난발생 시 대량인명피해가 우려되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