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재난전담상황반 운영
“재난발생에 적극 대비할 것”
2012-07-12 천홍석 기자
수해대비 전담상황반은 재난관련 업무추진사항을 매일 보고하고, 매주 처리상황에 대한 서면보고를 통해 사안별 완료시까지 추적관리하며, 각 동장은 일일 현장 확인 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게 된다.
유종수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도로변 빗물받이 상태 및 주요 배수로와 구거 등을 일제 점검해 장마철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했다.
빗물받이 내외부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 빗물 유입을 막아 빗물이 역류되어 도로 침수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강우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철저하게 예방하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여름철 재난발생에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