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소통과 공감 위한 구청장과의 대화

행정의 신뢰와 책임문화 등 다져

2012-07-12     천홍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재문)가 공직사회의 경직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장과 7급이하 직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첫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기흥구 소회의실에서 이재문 구청장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자세와 가치관, 일상 업무 속에서 부딪치는 사례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문 기흥구청장은 “소통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시민을 위한 소통 행정을 위해 공직자 간 자유로운 소통이 우선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대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와 책임문화 등을 다져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기흥구 구청장과의 대화는 매회 약 15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격주 화요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