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리더십연수선발심사 3,500여명 중 40명 선발에 강남대 학군단 윤유진 후보생 선발

2022-12-22     천홍석 기자

강남대학교가 전국대학 학군단 대상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리더십연수선발심사에서 IOT전자공학과 3학년 윤유진 후보생이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리더십연수는 국내 대학 ROTC 후보생들에게 미국 연수기회를 제공해 리더십 등 장교로서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번 선발에는 국내 대학 ROTC 3학년 후보생 3,500여명 중 단 40명만 선발된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선발된 강남대 학군단 윤유진 후보생은 어학능력, 군사학성적, 학사성적, 체력 등의 까다로운 선발심사를 통과해 최종 40명 명단에 이름을 당당히 올려 강남대학교 학군단 최초로 선발된 영광을 안았고 학교의 명예를 한층 드높였다.

한편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은 윤유진 후보생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하면서 "국가방위의 근간이 될 우리 대학교 ROTC 후보생이 선진국의 군사문화를 습득하고,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이번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강남대학교의 명예를 높여주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이에 강남대학교 학군단장 정중채 중령(ROTC34기)은 "학교의 명예와 전통에 조금이나마 기여한것 같아 다행이다. 이번 성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강남대학교 학군단장으로서 학교의 발전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맡은 자리에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A&M 대학은 1871년에 설립한 미국 최대 규모의 육.해.공군.해병대 ROTC 장교를 배출했으며, 세계 2차대전에 많은 졸업생이 참전한 전통과 유서가 깊은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