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림중, 학생과 교사가함께 '사제동행 연말콘서트' 개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추억
◦ 위드 코로나 시대 사회성 결손 회복과 학교생활 정상화
◦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사제동행’문화 형성
◦ 고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추억 만들기
용인 고림중학교(교장 윤기현)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고림중학교 호연당에서 ‘사제동행 연말콘서트’를 열었다.
고림중학교는 올해 교사 박미지(음악)의 주도로, 학생밴드 동아리와 교사밴드 동아리를 창설했다. (학생밴드‘S.O.U.N.D’, 교사밴드 ‘슬기로운 고림생활’) 이번 ‘사제동행 연말 콘서트’는 창설 기념으로, 1학기에 진행한 공연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연말 교육과정 내 특별프로그램으로 추가로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사회성 결손 회복과, 학교생활 정상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졸업 및 종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학생밴드 ‘S.O.U.N.D.’의 ‘아이유-미리메리크리스마스’외 2곡, 교사밴드 ‘슬기로운 고림생활’의 ‘슈퍼스타-미도와파라솔’외 2곡, 학생과 교사밴드의 합동 공연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DAY6’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밴드 S.O.U.N.D의 대표 학생 안성찬은 “선후배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과정이 행복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동안 잃어버렸던 공연의 즐거움을 찾게 되어 즐겁다”고 말했으며, 지도교사 박미지는 “올해 고림중학교에 처음 와서,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든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 선생님들의 도움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음악으로 행복한 아이들을 보니, 나 또한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학생밴드 S.O.U.N.D.는 3학년 이효정(보컬), 안성찬(기타), 김도헌(키보드), 2학년 김유은(보컬), 1학년 이규성(보컬), 김류헌(드럼), 고현지(일렉기타), 권유나(베이스) 등 총 8명이며, 교사밴드 슬기로운 고림생활은 배경남, 공혜빈, 노재혁, 박동준 선생님(보컬), 김으뜸, 박미지 선생님(드럼), 이하림 선생님(기타), 김예원 선생님(베이스), 유현지 선생님(키보드)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림중학교 윤기현 교장은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깊어지면, 다른 교육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