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과 함께 문화체험
비장애 장애학생 1대1 짝 이뤄
2012-08-03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2012년도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8월 8일에서 10일까지 충북 진천군 초평 호반에 위치한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첫째날은 조별협동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미니올림픽과 고려때 축조되었다고 전해지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28호의 돌다리인 진천농교[鎭川籠橋, 일명 농다리] 견학하며 둘째 날은 평소 학업 일상생활로 접해 보지 못한 카누, 워터슬레이, 스피드보트와 참가자의 장기를 발표하는 호반축제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셋째 날은 어드벤쳐 타워인 활강, 인공암벽, 안전매트 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 째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청소년과 일반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여 청소년기의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 및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