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마성도로 4차로 개통식

동서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 기여

2012-08-10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동백~마성간 도로’ 개통식이 10일 오전 11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지역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터널 앞 동백~마성간 도로 현장에서 열렸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숙원인 동서 균형발전과 영동고속도로 접근성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동백~마성간 도로’사업을 역점 추진, 2011년 9월 2차로를 임시 개통한 바 있다. 이번 동백~마성간 4차로 전면개통으로 도로 이용 효율성 증대, 물류 이동 원활화, 문화관광 활성화 등 수도권 교통 요충지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백~마성간 도로는 기흥구 동백동~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구간에 길이 4km 너비 20m(왕복4차선) 규모이며 구간 내 동백터널(길이 580m), 동백1,2교·마성1교·영문5교 등 교량 4개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