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폭력예방 ‘용서의 힐링캠프’

특별한 봉사활동 인기몰이

2012-08-18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총경 정용환)는, 8월 한달 동안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용서의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실시하며 지난 3일에는 150여명,10일는 200여명 참석, 사례로 살펴보는 학교폭력예방법, 공수도 호신술, 만화로 보는 골목조폭 예방법, 부모님께 쓴 편지 낭독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이슈로 부각되었다.

특히, 본 캠프에 참석한 대지중 1학년 최현준 학생 등이 그동안 부모님께 하지 못한 말 등을 편지글로 적어 낭독하자 캠프에 참석한 모든이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등 잔잔한 감동이 전해 졌으며, 끝나는 시간에는 모두가 일어나 두 주먹을 불끈 거머쥐며 학교폭력예방에 앞장 서겠다“ 고 다짐 했다.

김동근 여성청소년계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로부터 봉사활동요청이 쇄도하여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계획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여성청소년계장은“[용서의 힐링캠프] 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봉사활동 점수가 인정된다.”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