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대양목재 나무도마 100개 어려운 이웃에 기탁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3-06-08     천홍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양목재(대표 김진원)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나무 도마 100개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양목재는 목재가구인 우드슬랩(통원목 테이블) 제조 전문 기업체로, 김진원 대표가 이상일 시장과 맺은 인연으로 용인특례시에 처음으로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도마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원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용인시 취약계층을 위해, 질 좋은 목재로 만든 도마를 기탁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귀한 도마를 기탁해주신 ㈜대양목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도마는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