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협 박미정, 여자씨름천하장사 등극
민속 씨름판에 여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2012-08-28 천홍석 기자
2004년 유도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다닌 체육관에서 우연히 씨름을 접하게 되었다는 박미정선수는 현재 용인농협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며(27·처인구 포곡읍)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퇴근 후 오후 7시부터는 꾸준히 씨름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여자씨름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모래판의 얼짱‘ 불리는 박미정이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화려한 씨름 기술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우리 용인농협의 귀염둥이 박미정선수의 야무진 꿈은 앞으로 여성 씨름부의 감독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용인농협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참여로, 풍물단, 에어로빅등 문화예술 활동에도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모범농협이다.
박미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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