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신속한 조치로 태풍피해 예방

강풍,응급복구 활동 펼쳐

2012-08-30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은 강한 바람을 몰고와 28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상업지구 내 철제간판을 추락시키는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주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태원 경사 등에 따르면 9시 30분께 “거센 바람으로 옥외간판이 흘려내리려 한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태풍으로 인해 놀라고 당황한 주민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킨 후 사다리 차를 이용하여 대형 철재간판에 끈을 연결한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지 하였다.

이에 피해현장에 있던 주민 최00(49세, 남)은 “강력한 태풍으로 간판 및 시설물이 추락하여 너무 위험한 상황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몸을 사리지 않고 시설물을 안전한 곳으로 이
동 조치 해주니 든든하고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