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착수
수질정화식물 심어 오염제거
2012-08-31 용인종합뉴스
용담저수지는 생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중요 하천인 청미천의 상류지로, 저수지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버드나무,부들, 연꽃, 개망초 등 여러 가지 식생 군락이 형성되는 혼효림형태
로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곳이다.
이번 사업은 전체 대상지 약4ha 중 1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제방길을 활용해 대상지 접근 가능성을 높이고 기존 식생자원의 훼손을 최소화 하며, 신규 습지 조성 및 정수식물 식재로 수질정화 능력을 향상시켜 종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복원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을 2013년 까지 8억원을 추가 투입, 용담저수지의 수질개선은 물론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