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금연 홍보캠페인 전개

버스정류장은 금연구역

2012-09-05     천홍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기흥구 일대 275개 버스정류장에 흡연자의 담배연기로 인해 간접흡연 피해를 보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해 금연구역 홍보 활동을 펼쳤다.

버스정류장은 지난해 말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제정된 금연구역으로,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지역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로 간접흡연의 노출 위험이 상당히 큰 곳이다.

보건소는 쾌적하고 깨끗한 버스정류장 만들기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의 필요성 리플렛 배부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흡연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 준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와 지역사회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