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제7회 임산부의 날’행사 운영
“예비엄마를 배려해 주세요”
2012-09-07 천홍석 기자
10월 10일이 ‘임산부의 날’로 정해진 배경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2005년 12월에 법률로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9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임신·출산 365일 운동법을 비롯해 10일 예비 엄마의 자녀 양육에 대한 역량 강화 차원의 아동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 처치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용인시 임산부. 신생아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 코너 운영과 아이를 가진 뿌듯한 느낌과 당당함을 지닌 임산부의 모습을 닮은 임산부 배려 엠블렘도 제공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출산․양육과 관련한 건강한 환경 조성 및 임산부 배려 분위기 고취로 모성 친화적인 용인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들은 9월 17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처인구보건소 지역 보건팀(031-324-49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