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이버과학축제 10월6일~7일 개최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과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0월 6일과 7일 행정타운 야외광장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2012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
e스포츠로는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대회(KeG) 경기지역 대표선발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슬러거, 철권,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등 정식종목 5종과 스타크래프트II, 프리스타일 풋볼 등 시범종목 2종의 대회가 펼쳐진다. 각 부문별 선발자는 제4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로봇을 만드는 친구들’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로봇대회는 배틀로봇축구, 미션서바이벌대회, 창작로봇대회, 가족창작대회 등 남녀노소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과학.교육 분야에서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초.중.고 60여개 학교가 참가, 우수 과학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관내 중학생 대상 컴퓨터 활용 문서작성 대회와 UCC공모전 등으로 진행되는 정보능력경진대회가 열린다.
그 외 디지털도서체험관, 용인시관광홍보관을 비롯해 관내 기업 등 유관기관 업무 홍보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세부일정과 예선전 등 대회 참가 희망자 접수는 2012용인사이버과학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y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세대간 장벽을 허무는 디지털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관련 IT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업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