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4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모두 당선
용인시병 고석 후보는 851표차로 아쉽게 패배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용인지역 4개 선거구를 모두 휩쓸며 당선되었다.
용인시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전체 7만1030표로 50.22%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9035표.
개표 초반 앞서 나가던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는, 6만1995표 43.83%로 득표율에 9%이상 차이를 보이며 2위에 머물렀다.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와 무소속 우제창 후보는 각각 3.21%(4543표), 2.73%(3864표)를 얻었다.
용인시을 선거구는 4개 선거구 중 가장 먼저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사실상 줄곧 1위자리를 유지 할 만큼 넉넉한 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22063표
손 후보는 8만7739표료 55.70%를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는 6만5676표 41.69%를 얻었다. 개혁신당 유시진 후보는 4090표 2.59%에 머물렀다.
용인시병에서는 예상 밖 접전이 이어졌었다.
새벽까지 업지락 뒤치락하던 개표결과가, 결국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후보가 8만538표 50.26%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851표
2위에 머문 국민의힘 고석 후보는 8만687표(49.73%)를 얻어 아쉽게 패배했다.
용인시정 선거구는 선거 막판까지 결과가 주목되었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가 51.06%(8만2156표)를 얻어 46.88%(7만5436표)를 얻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를 4%이상 표차로 승리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6720표
용인시정 선거구는 선거 중반까지 강 후보가 앞서가는 흐름이 유지되었으나, 애초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힐지 관심이 모아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