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학교폭력·성범죄 철저히 대처

“성범죄 없는 사회 만들 터”

2012-09-16     천홍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2012. 9. 14(금) 오후 2시 부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소재 이동초등학교 및 용인동부서 관내 전역에서 학교․경찰․학부모․협력단체가 함께하는 범죄 취약요소 제거 및 아동안전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시적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3-3-3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강순 서장, 장금석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 어머니폴리스 · 자율방범대 ·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장들이 모여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5·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학교폭력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였고, 117신고 홍보 문구가 새겨진 노트 및 볼펜 등 홍보물을 배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3-3-3 캠페인의 날」로 지정,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개최하였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학교폭력 및 성범죄 예방교육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범죄 취약요소를 학교․경찰․학부모․관련 협력단체 등이 참여하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강순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성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에서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동부서는 학교측과 협조,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학교폭력 · 성범죄 예방교육 및 117신고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9월18일 11시에 지역치안협의회를 용인시청 4층,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3-3-3 캠페인’이란?
◦ 3(主體) : 부모(지역주민)․학교․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 3(活動) : 학교폭력예방교실․하굣길 캠페인․하굣길 안전점검 실시
◦ 3( 無 ) : 학교폭력․성폭력․청소년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