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교회 ‘효 실천 경로잔치’열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행사

2012-09-16     용인종합뉴스

 

용인시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 9월 8일 노인 700여명을 초청해 ‘효실천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고 경로 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10년째 이어 열리는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과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 됐으며, 올해도 특별 건강보양식으로 준비한 산삼(장뇌삼) 삼계탕 점심식사와 함께 축하공연, 이·미용 봉사와 함께 기념선물을 증정,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마당 축제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용인비전교회 새벽이슬 중창단(우쿨렐라)과 함께 용인시에 위치하여 활동하는 백옥무용단과 모던벨리 이우경무용단의 기품 있고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회라는 종교성을 떠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섬김의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경로잔치에는 이우현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원, 오세영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매년 열리고 있는 경로잔치는 지역사회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문이 잦아 멀리 수원에서도 찾아오시는 큰 잔치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지역사회를 섬기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힘쓰는 용인비전교회는 11월 중순 지역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