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덕성단지 관련 간담회
공단조성 백지화와 피해보상 요구
2012-09-18 천홍석 기자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은 18일 오후 덕성 마을회관에서 주민초청 이동 덕성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간담회에 참석했다.
또한 수년간 공업단지 조성이 지지부진하고 결론도 나지 않아 보상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토지주 및 지역주민들의 막대한 재산권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개탄할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의원은 시 재정이 많이 열악한 상황이지만 용인시차원에서 주민들의 피해회복과 용인시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대책 등도 수립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산업단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 정한 범위 내에서 기반시설비용을 보조하고 분양업무를 해주는 방안 등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5년간 LH와 도시공사까지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자 용인시와 도시공사에 무책임하고 무성의하다며 공단조성 백지화와 피해보상을 요구하였다.
이의원은 성난 주민대표들에게 공단 조성문제는 용인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 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거듭 밝히며 용인시와 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방향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대표들. 신현수 용인시부의장. 도시공사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