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면, 학부모와 함께 아동성폭력 예방

“시의적절하고 절실한 교육이었다”

2012-09-26     용인종합뉴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 지난 24일 남사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공개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좌는 사법경찰일보국 주최, 한국교육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생명에서 후원했다.
한국교육문화연구소 김희경 수석강사는 이날 강좌를 통해 아동성폭력에 대한 부모의 인식개선과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 등을 안내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아동성폭력에 대한 선입견 등 오해와 진실, 성범죄자 접근 유형,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보호방법, 발생 대처 요령 등이며 어른들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양희 남사면장은 “아동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에도, 아동 성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또한 갈수록 잔혹한 수법의 범죄가 등장하여 아동을 둔 모든 부모님들과 아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현실에서 시의적절하고 절실한 교육이었다.”며 “하루빨리 아동성폭력 범죄가 사회에서 사라지도록 각계각층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대처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