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추석 격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열심히 살아 가겠다”

2012-09-28     용인종합뉴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에서는 2012. 9. 27(목)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하나원 퇴소 6개월 미만 북한이탈주민 14명을 초청, 대한민국에서 처음 맞는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과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동 행사와 관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 동영상 관람을 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 최○○(32세, 여)는 “신변보호 경찰관들의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5년전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박○○(40세, 여)은 후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유아용품 1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동포애를 나눈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