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호수 다듬고 쉼터 가꾸고

화합과 소통이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2012-09-28     용인종합뉴스

용인시 기흥구가 주민 휴식 공간을 확충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마을회관 주변 느티나무 보호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구갈동 409-7번지상의 보호수 주변지와 구갈동 580번지상의 보호수 주변지 등 2개소로 조경석 철거와 재시공, 토양 개량과 상토작업, 주변 난간과 의자 보수 등 정비를 실시했다.

구갈동 409-7번지 상의 보호수는 토양개량과 자연석 쌓기를 하여 생육공간을 확보했으며, 구갈동 580번지상의 보호수 주변에는 벤치, 평상 등 시설을 정비하고 고사지와 쇠약지를 전정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하게 했다.

구 관계자는 “보호수가 마을 경로당 앞과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앞 등에 자리하고 있어 이번 정비를 통해 보호수 주변 쉼터 이용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쉼터와 가로경관에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