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민주당, 불법 비상계엄 선포한 윤석열의 즉각 사퇴 촉구!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싸울것"

2024-12-05     천홍석 기자

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7명 전체 의원은(유진선 의장, 윤원균 의원, 남홍숙 의원, 장정순 의원, 김진석 의원, 황재욱 의원, 신현녀 의원, 이윤미 의원, 황미상 의원, 박희정 의원, 이교우 의원, 박인철 의원, 신나연 의원, 이상욱 의원, 박병민 의원, 김병민 의원)은 4일 불법 비상계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본인과, 측근들의 비리를 감싸기 위해 군대를 통해 억압하는 것으로 규정하며, 계엄이 해제되었어도 윤 대통령과 이에 가담한 인사들의 내란죄는 덮어지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함을 밝히며, 국정과 지방자치를 심각한 위기로 몰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민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윤 대통령의 범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민과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명 전문))

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명백한 국헌 문란이자 내란 행위이다.

계엄 사유로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 국가 예산 삭감,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 이로 인한 국정 마비, 범죄자 집단의 소굴, 입법독재,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하였다.

이 모든 것이 윤석열 본인과, 본인과 관련된 비호세력을 감싸기 위해 국민을 저버리고, 국회와 지방의회를 저버리고, 군대를 동원하여 억압하려는 것이 아닌가?

계엄이 해제됐어도 윤석열 대통령과 이에 가담한 인사들의 내란죄가 덮어지지 않는다.

지금도 국민들은 지난 밤의 사건으로 제대로 된 일상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본인, 바로 윤석열 대통령 때문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음이 온 국민 앞에 명백히 드러났다.

국가와 지방자치 또한 심각한 위기로 몰고 있는 것도 윤석열 대통령이다.

또한 계엄으로 인해 국정과 시정에 심각한 혼란을 만든 것도 윤석열 대통령이다.

이 정권에 맞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다.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범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불법 비상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하나, 자신의 비리를 감싸기 위해 국민을 저버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

하나,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키 위해 노력하는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4.12.04.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